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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읽기 전_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1. 저자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
가. 더글라스 케네디(글)
-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다수의 소설과 여행기를 출간했습니다. 본국인 미국보다 유럽에서 더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 조안 스파르(그림)
-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사만화가, 라이도 칼럼리스트, 영화 감동 등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이 책이 구상되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은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아들입니다. 작가의 아들은 어릴 적 자폐성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해 왔던 특별한 시간들을 세상에 보여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책을 시작할 때부터 케네디는 조안 스파르만을 생각했고 결국 함께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_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 그림을 통한 내용 전달은 우리가 쉽고 빠르게 책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로르는 사람들의 눈을 보면 그들의 마음을 읽은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의 사람들은 말을 하지 못하는 오로르를 이상하게 바라봅니다. 오로르는 그들과 오로지 태블릿으로만 소통이 가능합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오로르는 현실세계가 아닌 '참깨'라는 또 다른 세상 속으로 갈 수 있습니다. 힘들과 답답할 때 오로르는 참깨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참깨 세상 속에서 오로르는 태블릿 없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아이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 세상에는 모두가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참깨 세상의 단짝 친구인 오브! 항상 오브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나는 오로르!
오로르는 오브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왜 힘든 세상에서는 말하는 능력이 없을까?" 오브는 대답합니다. "그러면 오로르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능력이 방해를 받으니까." "글로 말하잖아! 글로 말하니까 너의 말이 더 특별해. 쓰기 전에는 생각을 해야 하니까. 글에는 무게가 있어. 네 글은 다른 사람한테 도움이 돼. 너는 남달라서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로 모를 특별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니까." 오브는 참 현명하고 지혜로운 친구입니다.
힘든 세상과 참깨 세상을 넘나 들면서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오로르!
참깨 세상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서 오로르는 힘든 세상 속에서 보다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고민해보고 싶은 것_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작가는 오로르를 시작할 때 자폐증으로 규정되는 인물을 만들고 싶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장애가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자신의 자폐증을 멋지게 활용할 줄 하는 인물을 만들고 싶어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의 모든 부모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저의 아들이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본인의 노력, 가족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역시나 세상의 변화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언제부터 ‘다르다’는 ‘틀리다’가 되어버렸을까.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다. 남들만큼만 해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사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 그리고 정작 나를 위한 말은 아닌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 소설 《오로르》의 주인공 ‘오로르’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오로르는 자신이 남과 다르다는 사실을 안다. 모두가 그렇게 말하고, 언제나 공정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멋진 조지안느 선생님조차 오로르가 남들처럼 행동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수년째 노력 중이니까.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의 다름을 약점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르의 목표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지, 다른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아니다.
-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 출판
- 밝은세상
- 출판일
- 2020.02.28
THE BEAUTY OF LIFE!_삶의 묘미
삶의 묘미는 어떤 것일까요?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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