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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by 김승언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_(장애인 長愛人) 2023. 3. 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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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읽기 전_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어떤 이론이나 방법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직접 경험하거나 아니면 그 과정을 통한 결과물을 제시해야만 우리의 마음은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에서는 작가가 직접 수많은 다양한 아이들과의 경험담과 그 결과물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승언 작가는 뇌성마비로 고생했던 언니, 치료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이런 희생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언니를 만난 게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온 작가는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라는 것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확신을 통해서 지금까지 활동해 온 그녀는 국내 1호 아이몸 발달 전문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_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왜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에 대해 잘 못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아래 문장들을 읽어 볼까요?

  •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실 입원
  • 산후조리원에서 모유수유할 때만 엄마와 접촉
  • 젖병 수유
  • 손싸개, 발싸개, 뒤집기방지쿠션 등 과도한 육아용품 사용
  • 아이 혼자 놀 수 있는 바운서, 점퍼루, 보행기 사용
  • 포대기, 아기띠 대신 유모차 사용
  • 아빠 육아를 기대하기 힘든 엄마의 독박육아 환경
  • 번쩍번쩍 빛이 나고 시끌벅적 소리 나는 장나감들
  • 뽀로로 영상, 영어학습 등 디지털 영상매체 만연
  • 아이방을 빼곡히 채운 유아전집
  • 만질 수 없고 윈도쇼핑만 가능한 마트, 백화점 나들이
  • 안전하고 깨끗하게 키우려다 과잉육아, 헬리콥터 육아로 전락
90년대와 현재 가정의 모습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 80~90년대 가정의 모습
방이 작고 하나다. 한 방에서 많은 식구가 함께 잠을 잤다. 아이 주변에는 늘 사람이 많았다. 특별한 장난감이 없고 책 또한 별로 없다. TV 없는 곳도 있다. 스마트폰도 없다. 친구들과 노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 현재 가정의 모습
방이 많다. 아빠, 엄마, 아이로 구성된 핵가족으로 생활한다. 아빠가 바빠서 엄마가 독박육아를 하는 경우가 많다.
TV, 스마튼폰 등 디지털 매체가 많다. 장난감과 책이 많다.

위 내용 중 여러분의 출산과 육아환경을 비교할 경우 몇 가지 항목이 해당되는지요? 아니면 몇 가지를 계획하고 있나요?

물론 이것들이 무조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상황에 맞는 선택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생각,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육아 문화는 아이가 부모님을 포함한 사람들과의 접촉할 기회를 빼앗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하지 못한 채, 아이가 직접 몸으로 경험해야 할 중요한 순간들이 점 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환경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며 그 결과 과거에 비해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했기 때문에 책에서는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몸놀이 육아 혁명
  • 우리 아이 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 효과 만점 몸놀이 육아의 비밀
  • 몸으로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

다양한 방법과 사실들을 열거하면서 부모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몸에 숨겨진 원리와 성장 발달의 해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의 몸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에게 혹시 발달에 문제가 있다? 말이 늦다? 집중력이 없다? 답은 아이의 몸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도 몸에서, 뇌 발달이 촉진되는 것도 몸에서, 즉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됩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자폐아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항상 몸놀이를 의식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 언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많이 좋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방법과 개인차로 인해서 그 효과는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를 떠나 몸놀이? 접촉? 스킨십은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된다
“하루 30분, 아이 몸에 집중하는 시간이 기적을 만든다.” 발달이 느린 아이부터 소통이 어려운 아이까지 몸육아를 통해 뭐든지 잘하는 아이로 변화할 수 있다! 자폐, 발달장애 아이들까지 치료한 기적을 일으킨 몸육아법이 이제 세상의 모든 아이를 위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발달지연, 자폐, ADHD 등의 다양한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30여 년간 만나며 치료해온 터치아이발달센터의 원장인 저자는 그 치료법의 핵심으로 아이의 ‘몸’에 집중하는 ‘몸육아법’을 꼽는다. 이 책은 아이의 몸의 감각을 깨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몸의 감각을 깨우면 일어나는 변화를 구체적인 예로 설명한다. 사회성 부족, 인지능력 미흡, 언어발달 미숙 등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상담실로 찾아오지만 이런 아이들을 변화시킨 건 하나의 방법이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깔깔깔 웃으며 함께한 몸놀이였다. 하루 30분, 8:2 법칙 등 안전하고 건강한 몸육아를 위해 알아야할 원칙과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10가지 몸놀이 등 몇 가지만 알면 힘들고 어려운 육아에서 즐겁고 쉬운 육아를 할 수 있다. 몸의 감각이 어떻게 뇌에서 작용을 일으키고 수많은 발달지연 문제를 해결하는지 그 놀라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백 번 잔소리하기보다 한 번 안아줘라!” 수많은 자폐, 발달장애 아이들을 치료한 국내 1호 아이몸발달 전문가의 솔루션 육아법 눈을 마주치지 않는 아이와 비행기 놀이를 하고, 친구를 때리는 아이와 잡기놀이, 버릇처럼 배가 아픈 아이의 배를 정기적으로 쓸어주면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왜 그럴까? 그 비밀은 바로 ‘몸’에 있다. 우리의 몸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몸을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몸으로 인식한 만큼 자아를 확립한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몸으로 부비면서 복작거리는 시대는 지났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면 백 마디 잔소리하는 것보다 한번 꼭 껴안아주는 것이, ‘사랑해’라고 말만 하기보다 얼굴을 마주보고 볼을 부비는 것이 몇 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안다. 이 책은 ‘아이의 몸’에 집중해 아이의 몸의 감각을 깨우고, 아이에게 몸의 언어에 귀를 기울이게 하고, 몸의 대화를 깨우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몸으로 육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의 몸에 집중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첫째, 아이는 자기 몸을 지각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신체지각력) 자기 몸 구석구석의 크기와 느낌, 맛과 질감을 알아가는 만큼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잘 못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신체감수성을 깨워준다. 몸을 지각하게 되면 힘을 이용하고 이를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몸의 어느 부분에 어떻게 힘을 주고 빼어야 원하는 만큼 몸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과 신체조절력이 커지게 된다. 셋째, 몸의 대화 능력이 커진다. 우리의 소통은 언어보다 비언어적인 면에서 더욱 크게 영향을 받는다. 몸으로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어딜 가나 인기 만점인 이유다. 몸의 대화능력을 아는 아이들은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란다. “현명한 부모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육아한다” 몸의 인식능력을 키워주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모든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두 가지를 갖게 된다. 하나는 시간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몸이다. 자신의 몸을 어떻게 쓰면서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달라진다. 자신의 몸을 알아가며 시간을 보내야 아이는 건강해진다. 아이의 모든 것은 몸에서 시작되고 몸으로 성장하며 몸으로 배운다. 우리가 ‘아이의 몸’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1장은 아이의 몸을 안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려준다. 특히 예민하고 짜증이 많거나 집 밖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아이, 다른 아이를 툭툭 때리고 잘 먹지 않는 아이 등 현대에 급증하는 이런 아이들이 ‘몸’을 경험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장은 아이의 몸을 잘 관찰하는 것만으로 아이의 발달사항과 인식능력을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가 미처 말로 하지는 못했지만 몸으로 표현하는 몸의 언어를 알아차리고 이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3장은 몸을 쓰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려준다. 4장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몸놀이의 핵심규칙 5가지를 알려주고 5장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몸놀이 기본 동작 10가지를 알려준다. 각 장의 팁에서는 엄마들이 몸육아를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을 담았다.
저자
김승언
출판
카시오페아
출판일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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